가수 출신 CEO 김태욱이 과거 불치병 선고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김태욱은 서울시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자신이 원인도 모른채 목소리를 잃을 것이라는 선고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태욱은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던 2000년 결혼 즈음 소리를 내는 신경이 마비되는 불치병에 걸렸으나 수개월간 재활 치료로 지금은 회복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병을 선고 받았을 때 내 인생이 끝난 거 같아 힘겨웠지만 사실 꿈이 사라져 고통스러웠다. 꿈을 갖는 순간 매력적인 삶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배우 채시라와 결혼한 김태욱은 현재 아이웨딩네트웍스의 CEO를 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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