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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골든라거' 대박터지나? 초반 맹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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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골든라거' 대박터지나? 초반 맹질주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5.26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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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대표 이호림)의 신제품 ‘OB골든라거’가 출시 두 달 만에 2천만병이나 판매돼  '카스라이트'의 인기를 앞지르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 3월24일 출시한 ‘OB 골든라거’가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61일 만에 판매량 2천만병(330ml기준)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웰빙 바람을 타고 출시 79일 만에 2천만병이 판매됐던 ‘카스 라이트’의 판매 속도를 크게 앞지른 것이다.

특히 카스 라이트의 경우 지난해 1천만병 돌파까지 45일이 걸린 데 비해 OB 골든라거는 37일(3월24일~4월 28일)에 불과해  초반 시장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OB 골든라거’의 상승세로 카스와 OB브랜드를 양 축으로 성수기인 여름 시장에서 맥주업계 1위 탈환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오비맥주의 전략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OB골드라거는 100% 골든몰트(황금맥아)와 독일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재료부터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 장인수 영업총괄 부사장은 “OB 골든라거는 풍부한 맛과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입맛 까다로운 요즘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출시 초기부터 서울과 수도권, 광주 지역 등을 중심으로 매우 고무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과거  1위 브랜드였던 ‘OB’에 대한 추억과 향수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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