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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에 꼭 필요한 '알토란'휴대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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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에 꼭 필요한 '알토란'휴대폰 서비스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16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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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다. 집을 오랫동안 비워두는 것이 걱정이다.

긴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나가거나 반대로 사정상 나홀로 집에 남아 호젓하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런 모든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무선 통신서비스가 있다. 추석 연휴 유용한 통신서비스를 알아보자.

◇막히는 고속도로 휴대전화로 `쌩쌩'
KTF[032390]의 `팝업 영상교통정보'를 이용하면 막히는 고속도로에 갇히는 짜증을 피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93개 고속도로 영상과 127개의 서울시내 주요도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해당 구간에 있는 CCTV와 가장 막히는 지역의 CCTV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이용요금은 월 4천원.

SK텔레콤[017670] 가입자는 `네이트 교통정보'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의 `우회 국도 서비스'는 주요 4대 고속도로와 연계된 우회 국도의 소통 상황을 그림으로 보여준다.

또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최적의 경로와 거리 기준 최단 경로를 알려준다. 월 2천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LG텔레콤 `패스온'
LG텔레콤[032640] 가입자는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내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달리는 차안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패스온' 서비스가 최근 선보였다.

패스온은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서비스에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휴대전화를 연계, 차량 내에서 무선으로 통행료를 결제 및 충전하고 다양한 도로교통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모바일 하이패스 서비스다.

◇빈 집 걱정은 KT `아이캠'ㆍSKT '폰CCTV'로 해결
KT[030200]의 아이캠(http://icam.co.kr)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안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인터넷에 연결, PC나 휴대전화로 어디서나 집안 상황을 볼 수 있다.

카메라로 영상 녹화가 가능해 도난 사고시 증거화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의 '폰CCTV'는 웹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PC를 이용해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외부에서 집이나 사업장을 실시간 모니터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웹사이트(phonecctv.com)에 접속해 서비스를 신청한 뒤 PC에 웹카메라와 폰CCTV 프로그램 설치하면 된다.

◇집 비울 때 걸려오는 전화는 KT '패스콜'
추석연휴에 KT의 착신통화 전환서비스와 패스콜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을 비운 사이 걸려오는 전화를 다른 전화번호로 받을 수 있다.

패스콜 가입은 KT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에서 가능하다.

또 착신번호를 전환할 때는 '*88착신희망번호*', 취소할 때는 '#88*'을 누르면 된다. 이용요금은 월 1천원.

외부에서도 착신전환될 전화번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편리하다. 번호변경을 원할 때는 1545을 누른 뒤 음성안내에 따라 착신받을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연휴가 무료하다면 해답은 `TV포털'
긴 연휴 집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이번 기회에 통신회사들이 제공하는 TV포털 서비스에 가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www.hanatv.co.kr)와 KT의 메가TV(www.mymegatv.com)에 가입하면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 등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싶을 때 마음껏 볼 수 있어 결코 연휴가 지루하지 않다.

하나TV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선대작'과 `패밀리관'으로 이뤄진 하나TV 한가위 특집관을 운영한다.

지난달말 개봉한 `라파예트'를 비롯해 `박물관이 살아있다', `드림걸즈' 등 최신 20편의 인기 영화와 `로봇태권V', `신나는 동물농장', `리틀야구왕'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10편을 방영한다.

◇3G 휴대전화 해외에서 자동로밍
이번 추석연휴가 길어지면서 해외여행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다.

KTF의 쇼(SHOW) 등 가지고 있는 휴대전화가 3G(세대)라면 해외로 나갈때 그대로 들고가면 된다.

쇼는 별도의 기능설정 없이도 미국, 일본, 홍콩,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121개국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도 3G 휴대전화로 해외에서 자동로밍이 가능하다.

해당 이동통신사의 홈페이지에서 자동로밍이 가능한 국가를 알아보고 여행을 떠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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