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간소화된 운전면허시험, 합격 핵심은 도로주행시험
상태바
간소화된 운전면허시험, 합격 핵심은 도로주행시험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3.02.27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11년 6월 10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운전면허시험제도가 간소화된 데 이어 2013년부터 '도로주행시험 전자채점'제도가 시행으로 교육시간이 줄고 수강료도 저렴해졌다. 

반면 실제 교육시간이 줄어든만큼 시험에 합격하기 어려워지자 교육비와 응시료 등이 추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전문학원의 최소 교육시간이 25시간에서 6시간으로 대폭 줄어들고 비교적 쉬원진 장내기능시험에 비해 도로주행시험은 합격이 더 어려워지면서 애초의 기대보다 합격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

간소화된 운전면허제도에 따라 장내기능교육을 2시간만 하고 바로 도로로 나와서 도로주행교육을 실시해야하다보니 사실상 운전에 미숙한 수강생들은 위험부담이 커진 것이 사실.특히 여성들이나 나이드신 분들은 한번에 합격하기 쉽지 않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수강생들이 도로주행코스가 쉬운 운전전문학원으로 몰리고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뉴강남운전전문학원. 뉴강남운전전문학원은 2011년 운전면허간소화된 해에 신설된 학원으로 주행코스도 그에 맞게 기존의 도로주행코스보다 쉬워서 운전을 겁내하는 여성분들과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매일 매시간마다 학원 자체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과, 기능, 주행시험까지 총 3~4일이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고.

뉴강남운전전문학원 관계자는 “운전전문학원마다 학원위치에 따라 도로주행코스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학원별 주행코스 난이도가 다를 수 밖에 없다"며 "따라서 추가비용 없이 한번에 도로주행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많은 수강생들이 도로주행코스가 쉬운 학원으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 난이도 확인은 그 운전학원을 직접 다녀본 수강생의 경험을 토대로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조언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