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식 씽크퓨처스 대표 "미래 상상하는 퓨쳐시대 도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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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식 씽크퓨처스 대표 "미래 상상하는 퓨쳐시대 도래할 것"
  • 박유진 기자 rorisang@csnews.co.kr
  • 승인 2017.10.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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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식 씽크퓨처스 대표는 25일 서울특별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CEO스코어 금융포럼-금융권 빅데이터 활용 전략과 진화 방향'에 참석해"앞으로는 미래를 상상하면서 트랜드를 읽는 퓨처시대가 도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양성식 대표는 보험 빅데이터 트랜드와 퓨처마킹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양 대표는 "최근 산업의 변화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져 향후 5~10년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면서 "기업들은 앞으로 벤치마킹을 할 것이 아닌 미래를 상상하면서 트랜드를 읽는 퓨처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양 대표는 전 금융권에 도입되고 있는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에 대해 시사하면서 보험업권의 경우 융합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다고 언급했다. 영업 효율성과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려는 보험사들이 늘면서 이러한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최근 보험사들은 상품 개발에서 보험금 지급과 사고 처리 시스템, 인수 심사, 유지율 예측 등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시스템을 마련하면서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양 대표는 "라이나생명이 24시간 업무 시스템을 1.78로 단축시킨 '라이나 Bot'을 선보였다"면서  "이는 업무 시간 단축 면에서 효율성과 혁신을 함께 가지는 시스템으로 개인 여가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근로자들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신한생명의 보험 유지율 예측 시스템,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른 위험도를 미리 예측하고 인수 심사 단계에서 이를 활용하는 아비바보험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오후 6시까지는 사람이 직접 업무를 보고 야간에는 AI가 대신 콜센터 업무를 보는 IBM의 왓슨 콜센터에 대해 소개했다.

양 대표는 "콜센터 영업 방식이 기존에는 사람인 전문 상담사가 관련 내용을 기록했지만 왓슨은 다르다"면서 " 상담사가 상담하는 동안 왓슨이 기록을 대신해주고 직접 관련 정보를 찾아주고 제시해주는 데이터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으로 향후 보험사들은 마케팅 차원에서 빅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접근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또 보험에 맞춤형 생산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강조했다.

한화생명이 운영하고 있는 '피플라이크유' 등과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깎아주는 건강관리형 보험, TPO 상품 등을 언급하면서 관련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TOP 상품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TV 고를 때 병행해 팔 수 있는 제품보증연장보험 등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롯데손해보험이 유일하게 하이마트와 연계해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보증연장보험을 판매중이다.

또 이날 양 대표는 P2P보험, BBM의 '음악인 자동차보험' 사례 등을 제시한 뒤 "보험 산업에도 공급이 주가 아닌 수요자가 원하는 상품을 적절한 시기에 제공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가 필요하다"면서 "비행기 이륙 직전 체결할 수 있는 관련 상품 등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 상품의 다양화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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