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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행복 추구 위한 기업문화 혁신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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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행복 추구 위한 기업문화 혁신 힘써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8.08.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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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이 ‘혁신 추구’, ‘변화 주도’, ‘상호 신뢰’, ‘함께 성장’을 키워드로 기업 문화 혁신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조직의 활력과 생산성은 물론 개인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 들어서는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DO DON’T 1010(두돈텐텐)’ 캠페인도 시작했다. 사내에 존재하는 불합리한 문화를 개선하고 지켜야 할 문화는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두돈텐텐은 임직원들이 지켜야 할 문화 10가지 ‘DO 10’과 사라져야 할 문화 10가지 ‘DON’T’ 10’을 정했다. 특히 이 캠페인은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정한 게 아니라 시작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임직원이 참여해 의미가 더욱 크다는 설명이다.

리스트는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전 임직원으로부터 수렴된 1414건 의견을 출퇴근, 휴가 및 회식 문화, 회의 등의 카테고리 별로 나눈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확정됐다.

투표 결과 지켜야 할 문화에서는 ‘계획대로 당당하게 휴가가요’가 사라져야 할 문화에서는 ‘휴가 갈 때 눈치주지 마요’가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출」직원 행복 제일주의 동아쏘시오그룹의 행복한 기업문화 만들기2.JPG

사라져야 할 문화에는 △출근, 야근에 눈치주지 마요 △불쾌한 농담, 뒷담화 하지마요 △내가 다 옳다는 권위적인 생각 버려요 △불필요한 회의 하지 마요 △자기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마요 △술잔을 돌리지도 마요 △학연, 지연, 친분에 따라 평가하지 마요 △출산(육아)로 남녀 구분하지 마요 △다른 사람 탓하지 마요 순으로 투표결과가 나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두돈텐텐 캠페인이 단순히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실제 직원들이 휴가신청 시 적는 휴가이유를 기재 하지 않도록 결재 시스템도 변경했다.

캠페인과 함께 ‘집중근무시간제’도 도입했다.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쉴 때는 제대로 쉬고 일할 때는 더 집중력 있게 하자는 의미다.

집중근무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는 개인용무, 전화, 손님응대, 흡연을 자제하는 등 업무에 몰입한다. 또 회의는 꼭 필요할 때 짧게 진행하고, 업무지시나 결재, 보고는 최소화 한다.

출근 시간도 오전 8시30분에서 9시로 조정했다. 임직원들에게 아침시간 확보를 통해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 돌봄 시간 확대를 꾀했다.

직원의 가족도 챙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연휴기간 중 휴식 공간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휴양시설 제공 이벤트를 실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해운대, 거제, 평창, 설악 등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리조트를 직원들에게 공지하고,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했다. 이벤트에는 총 733명이 응모했으며, 32명의 임직원이 선정됐다. 객실 이용료는 회사에서 전액 지원했다.

경북 상주에 위치한 인재개발원도 하계휴가 기간 동안 임직원들에게 휴양시설로 무료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동아 패밀리&캐주얼데이’로 정하고 1시간 일찍 퇴근한다. 이날에는 출근 복장도 자유롭다. 매년 여름 방학 기간이 되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피닉스 캠프’를 실시한다.

임직원 건강 챙기기에도 적극적이다. 사내에 브런치카페 ‘오딘’을 열고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임직원 모두가 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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