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지 9일된 국산 경차에서 안전벨트가 떨어져 소비자가 화들짝 놀랐다. 운전석에 앉아 자세를 잡고 안전벨트를 매려는 순간 왼쪽에서 허리를 잡아주는 부분이 차량에서 분리됐던 것. 운전자는 몸무게가 50킬로그램도 안 되는 여성이라 힘이 과해 부품이 분리됐다고 보기도 힘든 상황. 소비자는 “안전벨트가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에서 사고라도 났으면 어쩔 뻔 했을까”라며 아찔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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