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LTE 무제한데이터 요금제인 ‘데이터ON’ 마케팅을 강화하며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1초에 1.98원으로 무제한 음식을 제공하는 ‘ON식당’ 팝업스토어를 28일부터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ON식당 방문자들은 1초에 1.98원 음식을 무제한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도 초당 1.98원으로 통화를 제공하는 ‘로밍ON’요금제의 요금을 식비로 받는 셈인데, 30분 3565원, 60분 7130원 수준이다.

6~8인 단체 방문자는 ‘데이터ON’요금제에 맞춰 4만9000원, 9~11인은 6만9000원, 12인은 8만9000원에 1시간 도안 무제한으로 음식이 제공된다. 

KT는 11시부터 16시까지는 커피,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가 제공되는 ‘무제한 디저트’ 컨셉으로, 18시부터 21시까지는 미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의 해외 음식과 샐러드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뷔페’ 컨셉으로 ON식당을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운영 기간 동안 KT는 배우 ‘박서준’씨와 마마무 ‘화사’ 등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KT의 대표 요금ㅈ[를 알리면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ON식당을 만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