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급 케이팝 스타 참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BBQ-SBS 슈퍼콘서트’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워너원, 레드벨벳 등 11개 팀이 참가하는‘BBQ-SBS 슈퍼콘서트’는 오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보이그룹 워너원과 케이팝 걸그룹 블랙핑크, 레드벨벳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세븐틴, 뉴이스트W, 아이콘, 마마무, NCT127, 모모랜드, EXID 등 최정상급 케이팝 스타들이 참여한다.
아직 마지막 라인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상급 케이팝 그룹이 포함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슈퍼콘서트 관계자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을 만한 스타팀의 참가를 알리는 깜짝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콘서트 입장권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데 BBQ는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응모는 BBQ 치킨 한 마리 이상을 주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BQ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영수증 하단에 있는 응모번호와 이름,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공연 참가팀 이름으로 기부도 이뤄진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특정 팀을 응원할 수 있고 응원된 횟수만큼 주최측인 BBQ가 공익단체에 기부한다. 이벤트는 오는 10월 10일 종료된다.

이번 슈퍼 콘서트는 이제까지의 콘서트와 무대기획부터 차별화를 뒀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참가팀이 짧은 시간에 자신의 대표곡 일부만 선보이고 퇴장하는 기존 무대와 달리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 무대는 팀별로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독특한 구성으로 단독 콘서트에 참여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중간 중간에는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 및 경품 증정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폐막공연에는 참가한 11개 팀이 모두 나와 콜라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무대는 중앙 전면에 5백석 규모의 ‘스페셜 스탠딩 석’을 마련하고 그 주위로 ‘그라운드 석’을 배치해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전체 관람석은 3만8천 석이다.
행사 당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은 피크닉 광장, 체험존, 포토월 등을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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