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금융위, 우리금융지주 설립 인가...내년 1월 주식포괄이전
상태바
금융위, 우리금융지주 설립 인가...내년 1월 주식포괄이전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8.11.07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7일 제19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지주(가칭)의 설립을 인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내년 1월(잠정)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된다. 기존 금융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신설되는 금융지주회사로 이전하고, 기존 금융회사의 주주들은 신설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하는 신주를 배정받는 식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등 6개 자회사, 우리카드 등 16개 손자회사, 증손회사 1개(우리카드 해외 자회사)를 지배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 자산순위 5대 시중은행이 모두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완료된다.

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 설립 인가와 관련해 키움증권과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우리금융지주 주식 한도초과 보유도 승인했다.

비금융주력자인 키움증권과 IMM PE가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4%를 초과하여 보유가 가능해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