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전병조 KB증권 각자 대표이사가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 대표이사는 최근 KB금융지주 측에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겠다고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현대증권 대표이사였던 윤경은 대표와 (구)KB투자증권 대표이사였던 전병조 대표는 통합 KB증권이 출범하면서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해 약 2년여 간 KB증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후임 대표를 추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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