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신한금융그룹 역대 최대규모 세대교체 단행...자회사 CEO 나이 50대로 '물갈이'
상태바
신한금융그룹 역대 최대규모 세대교체 단행...자회사 CEO 나이 50대로 '물갈이'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8.12.21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의 미래 성과 창출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세대교체를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20 SMART PROJECT’ 의 성공적 달성과 채용비리, 남산 3억 원 사건 등 어수선한 사내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사장단 인사를 조기 단행했다. 자회사 CEO의 나이대를 전원 50대로 구성하는 등 조직 쇄신에 방점을 찍었다. CEO 평균연령은 57세가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자회사경영위원회를 열고 위성호 신한은행장,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을 연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대신 진옥동 신한금융 부사장을 신한은행장, 김병철 신함금융 부사장을 신한금융투자 사장,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신한생명 사장으로 각각 내정했다.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핵심사업을 이끌던 부문장들이 대거 승진 및 이동했다.  강한 추진력을 갖춘 인재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해 본부장이 1년만에 경영진을 선임됐다.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재 수혈 및 비은행출신 인사를 중용하고 역량과 성과를 겸비한 여성 경영진을 전격 발탁했다.

'One Shinhan' 전략 가속화를 위한 조직체계 개편 및 부문장 위상을 강화했다. 전략, 재무, 리스크관리, 홍보 등 업무지원 분야에도 그룹 부문제를 도입키로 했다. 

◆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CEO 후보 (11명)

신한은행장, 진옥동 신규선임 추천
신한카드 사장, 임영진 연임 추천
신한금융투자 사장, 김병철 신규선임 추천
신한생명 사장, 정문국 신규선임 추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이창구 신규선임 추천
신한캐피탈 사장, 허영택 신규선임 추천
신한저축은행 사장, 김영표 연임 추천
신한DS 사장, 유동욱 연임 추천
신한아이타스 사장, 최병화 신규선임 추천
신한신용정보 사장, 이기준 신규선임 추천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 김희송 연임 추천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