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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영상] 이어폰 주문했는데 택배 상자 안에 서류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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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영상] 이어폰 주문했는데 택배 상자 안에 서류만 가득
  • 안민희 기자 mini@csnews.co.kr
  • 승인 2019.01.1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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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없고 종이만 가득한 채 배송된 택배 상자. 소비자는 ‘사기 배송’을 의심했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사는 최 모 씨(여)는 소셜커머스에서 1만4900원에 판매 중인 분홍색 이어폰을 구매했다. 며칠 뒤 택배를 받은 최 씨는 황당했다. 배송받은 상자를 열어보니 상품사용 안내와 제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이 적힌 전단지만 20장 가량 들어 있고 이어폰은 온데간데 없었다.

최 씨는 “중고 거래를 하는 곳에서 판매자가 상품을 보내지 않고 택배 상자에 벽돌을 넣어 발송하는 황당한 사례를 들은 적이 있지만 내가 당할 줄은 몰랐다”며 “이어폰 무게와 비슷하게 종이를 채워 넣어 배송한 것은 명백한 판매자의 사기”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안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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