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맥도날드, 2월 12일부터 가격 인상...평균 100~200원 올라
상태바
맥도날드, 2월 12일부터 가격 인상...평균 100~200원 올라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01.31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맥도날드는 오는 12일부터 23개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대상은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이다. 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된다. 평균 인상률은 1.34%다. 가격이 조정된 제품에 한한 평균 인상률은 2.41%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인상폭은 대부분 100~200원이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대표 메뉴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의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맥카페 메뉴의 가격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와 맥올데이 세트 등의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하고 부득이 조정이 필요한 제품에 한해 인상폭을 최소화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