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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정식 출시…새역사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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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정식 출시…새역사 쓰나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03.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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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출시 2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래픽과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 돼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엔시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Lineage Remastered)’를 정식 출시하고 대규모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리니지 서비스 21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부터 2차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리니지 리마스터에 적극 반영했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FHD 그래픽 업그레이드다.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리니지 특성을 고려해 전장 시야를 넓히고, 캐릭터의 세밀함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크기변환_그래픽 리마스터.jpg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PSS‧Play Support System)’도 적용했다. 이용자는 PSS를 활용해 사냥, 구매, 귀환 등 직접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모든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플레이 상황에 맞춰 설정할 수 있도록 전체‧보조‧주변 3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클래스와 레벨에 따른 추천 세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Yeti)’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PC게임을 원격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 상황에 대한 푸시 알림을 설정하면 예티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게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이후 서버와 서버가 격돌하는 ‘월드 공성전’, PK상대를 추적하는 ‘리벤지 시스템’ 등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특히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30일간 이용권 유무와 관계없이 리니지에 접속할 수 있는 ‘30일간의 Free days’ ▲사전예약을 놓친 이용자를 위한 ‘메티스 쿠폰’(드래곤의 다이아몬드 500개) ▲엘릭서와 악세서리 교환권을 얻을 수 있는 ‘아덴 국왕의 수렵대회’ ▲신서버 달성 레벨에 따라 오만의 탑 부적과 퓨어 엘릭서를 100% 획득할 수 있는 ‘레벨업 축하 쿠폰’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를 126개 획득하는 ‘리마스터 기념 출석 체크’ ▲‘경험치 합산(85레벨 이하)’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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