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9일 열린 주주총회·이사회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전략운영담당 송호섭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호섭 신임 대표는 지난해 10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영입돼 전략운영을 담당해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송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알려졌다.
송호섭 대표가 새로 선임됨에 따라 식품업계 최장수 CEO로 지난 11년간 스타벅스를 이끌어 온 이석구 대표는 퇴임한다.
이석구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로 스타벅스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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