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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9 FSS SPEAKS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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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9 FSS SPEAKS 2019' 개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9.04.05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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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오늘 'FSS SPEAKS 201'를 개최한다.

10시 반부터 4시간동안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포용금융과 책임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이먼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로버트랩슨 주한 미국대리, 제임스 최 호주대사,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대사 등의 주요 외교사절과 함께 외국계은행, 보험회사 등 여러 금융회사 임직원 약 360명이 참석한다.

오전 10시 30분 윤석헌 금감원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영국대사와 미국대사대리의 축사에 이어 세션Ⅰ과 세션Ⅱ로 이어질 예정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행사 주제인 ‘포용금융’과 ‘책임혁신’을 강조하며 금융 포용을 통해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며 나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금융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임을 강조한다.

또한 혁신이 예기치 못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거나 범죄에 악용 되는 등 혁신 과정에서 촉발된 위험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계 금융회사에 금융포용과 책임혁신의 관점에서 한국 금융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을 당부한다.

이어진 세션Ⅰ에서는 모건스탠리 아시아 태평양 채권 최고담당자의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과 금융 혁신 발전현황 및 리스크 요인과 경감 노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최성일 부원자보와 장경운 실장의 발표로 '2019년도 금융시장 환경 변화 및 감독‧검사 방향, 핀테크 산업 발전현황 및 활성화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오찬 후 진행되는 세션Ⅱ에서는 은행, 보험회사, 금융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세부적인 금융감독 및 검사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금감원은 올해 업무방향을 발표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의 질의와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앞으로도 외국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도 연내 3~4차례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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