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IR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피터 에스틀린(Peter Estlin) 런던금융특구 명예시장, 박은하 주영 한국대사가 연사로 참석했다. 이외에 영국 소재 금융회사와 핀테크 회사 임직원, 영국 정부 관계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광열 수석부원장(금융중심지지원센터장)은 IR 기조연설을 통해 연기금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한국 금융시장의 잠재적 가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감독당국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한 영국 자산운용협회 등과 면담해 한-영간 자산운용업 및 핀테크 산업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핀테크 전문 인큐베이터‧액셀러레이터인 레벨 39와 핀테크 기업과 액셀러레이터가 집적한 테크시티 방문, 다양한 핀테크 회사들과의 개별 면담 등을 통해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에코시스템(ecosystem)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지난 4월30일에는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금융업협회, 자산운용회사 및 핀테크 액셀러레이터 등과 IR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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