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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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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 나서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19.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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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이달 15일부터 2주간 하반기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에 관한 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 컨설팅을 통해 샌드박스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심사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함이다. 

금융위는 이같은 일정을 포함해 하반기 샌드박스 운영을 위한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이달 26일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8월 중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요조사에 제출된 서비스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8월말에는 신청서 접수 후 9월중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매월 신청서 접수 및 심사 일정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컨설팅은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하반기 신청 예정인 서비스에 대해 약식의 신청서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요조사 제출건에 대해 센터가 창구가 되어 신청인과 관련 기관을 연계하여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각 금융협회도 포함하여 보다 입체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현장자문단을 통해 규제특례 적용대상 법령 등의 작성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례 적용이 필요한 법령을 잘못 기재하였거나 불명확한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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