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이 저축은행 최초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해외송금업체 센트비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모바일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웰뱅으로 외환송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웰컴저축은행 수시입출금계좌를 보유하여야 하며 타행 계좌로 이체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송금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해외송금에 따른 수수료도 9월 말까지는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 1건당 3000원 수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해외송금 가능 국가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16개국으로 1건당 최저 3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은 해외송금서비스 시작을 기념하여 이용고객에게 300만 원 상담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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