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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미국 주지사들에게 수소연료전지 기술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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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미국 주지사들에게 수소연료전지 기술력 설명
  • 김국헌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20.02.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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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수소 경영’ 보폭을 미국으로 넓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전미 주지사협회 동계회의’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미국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전미 주지사협회 동계회의는 미국 50개 주와 5개 자치령 주지사들이 매년 두 차례 모여 주 정부 간 협력과 정책 이슈 해결을 논의하는 자리다.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도 이뤄진다.

한국대사관저에서 이 회의 리셉션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와 래리 호건(메릴랜드 주지사) 전미 주지사협회 의장 등 양국 인사 140여명이 참석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과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과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리셉션에서 여러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에 대한 비전과 모빌리티 혁신, 스마트 도시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한국 기업인을 대표한 건배사에서 “우리가 공유한 가치에서 비롯된 우정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리셉션 현장에서 수소차 모델 ‘넥쏘’의 공기정화 기능을 시연했고, 정 수석부회장은 주지사들에게 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기술력을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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