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토스와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제휴로 주요 간편 결제·송금서비스 제공에 이어 이번 네이버페이 서비스 제공으로 저축은행 고객에 대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환경이 폭넓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저축은행 계좌를 통한 핀테크 기업의 간편 송금·결제서비스 이용 고객이 매월 급증하는 추세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간편 송금은 51534건, 결제서비스는 약 9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 7월엔 간편 송금 2만 5859건, 결제서비스 39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5배와 4.3배 뛰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향후 핀테크사와 제휴 및 오픈뱅킹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저축은행 고객의 금융편의를 더욱 확대하여 금융소비자가 저축은행을 편리하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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