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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브로커리지 순수익 1% 적립해 코로나19 퇴치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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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브로커리지 순수익 1% 적립해 코로나19 퇴치기금 마련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9.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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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기 퇴치에 힘을 보태고자 WM사업 브로커리지 수익 일부를 적립해 ‘코로나19 퇴치 기금’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퇴치 기금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 간 발생하는 위탁매매순수익의 1%를 적립한 재원으로 마련한다. 조성된 기금은 코로나19 방역과 피해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유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이번 기금 조성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1000포인트 넘게 반등하는 과정에서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동성이 대거 주식시장에 유입돼 결과적으로 회사 수익 기여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하이투자증권의 월평균 위탁매매순수익은 전년 대비 100% 가량 성장하면서 올해 WM사업본부 수익이 크게 상승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기금 조성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재난 속에서 자발적인 사회 환원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면서 “하이투자증권은 고객으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다시 고객에게 기부한다는 이른바 상생경영을 통해 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올해 들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따른 성금 전달과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 지역 농산물 구매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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