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윤홍근 회장, 윤경주 부회장 및 주요 임직원과 동행위원회 동측(패밀리)대표 등 40명가량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손소독, 마스크를 의무 착용 등을 진행했으며 그 외 임직원은 자택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BQ는 지난 25년간 위기가 도래할 때마다 이를 기회로 삼아 극복해오며 양적, 질적으로 성장을 지속해왔다”며 “이런 경험과 노하우가 BBQ 고유의 DNA로 자리잡아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4월 핫황금올리브 치킨 출시 및 BSK 론칭, 수제맥주 개발, ‘네고왕’ 이벤트 등 소비자 및 패밀리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해가고 있다.
실제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한 핫황금올리브 치킨은 스테디셀러로 안착했으며 네고왕 이벤트를 통한 업계 최단기간 ‘멤버십’ 가입자수 190만 명 돌파와 BSK 100호 계약 등 성과를 거뒀다.
BBQ는 올해 초 신년사에서 ‘Again Great BBQ’를 그룹 슬로건으로 정하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AI, Big Data 활용 마케팅 및 메뉴 기획, 산업로봇 등 디지털 IT를 지속도입해 왔다. 또 재무, 서비스, 품질 등 분야에서의 혁신성장 및 리스크 제로화를 시도하고 있다.
윤 회장은 이날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개설해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자”며 “BBQ 브랜드가치 및 사업성 극대화를 통한 향후 100년을 위해 임직원과 패밀리 사장님의 아낌없는 노력, 지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우수 패밀리·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승진 인사발표를 진행하고 22년간 회사에 헌신한 故정창영 전무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