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는 위시켓의 온라인 아웃소싱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IT프리랜서를 대상으로 ▲대금선정산서비스 ▲신용공여모델 구축 및 정산대행서비스개발 ▲프리랜서 맞춤형 대출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먼저 9월 중 가장 먼저 제공되는 비즈니스 모델은 위시켓의 거래 이력, 누적 거래 금액, 이행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IT프리랜서들이 IT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대금을 선 정산 받을 수 있도록 한 ‘대금선정산서비스’다.
대금선정산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시범 사업자 대상 IT프리랜서들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신청 후 별도 심사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며 ▲선정산수수료를 판매대금의 건별로 부과하여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했다.
서비스를 통해 IT프리랜서는 전보다 더 빠르게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위시켓은 IT프리랜서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생협력 한다는 점에서 하나카드와 위시켓, IT프리랜서 모두 윈윈(Win-Win)하는 구조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 본부장은 “양사 업무협약을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IT프리랜서의 현금 유동성 확보 및 맞춤 금융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시켓은 8만 명의 IT프리랜서 파트너(개인프리랜서, 중소 개발사 등)와 6만 개의 클라이언트 기업으로 구성되며 어플리케이션과 웹, 일반소프트웨어 등 IT관련 프로젝트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IT아웃소싱 플랫폼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