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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글로벌 50대 모바일 게임사 12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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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글로벌 50대 모바일 게임사 12위 선정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9.07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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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게임 전문지 '포켓게이머'가 선정하는 '글로벌 톱50 모바일 개발사(The Top 50 Mobile Game Makers of 2020)'에 우리나라 게임 개발사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톱50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선정된 국내 업체는 △12위 펄어비스(대표 정경인) △15위 넷마블(대표 권영식·이승원) △21위 넥슨(대표 이정헌) △24위 컴투스(대표 송병준)다. 

지난해에는 넷마블(15위)과 컴투스(28위)만이 톱50에 이름을 올렸는데, 올해 펄어비스와 넥슨이 신규 진입하면서 4개사로 늘었다. 

포켓게이머는 한해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전세계 게임 개발사 대상으로 사업적 혁신과 인상적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마다 글로벌 톱 개발사를 발표한다.

펄어비스는 톱50에 선정된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포켓게이머는 12위를 차지한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을 글로벌에 출시해 시장 돌풍을 일으켰으며 출시 2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펄어비스는 올 초 포켓게이머가 주최한 '모바일 게임 어워드 2020(Pocket Gamer Mobile Game Awards 2020)'에서 검은사막 모바일로 베스트 오디오 비주얼(Best Audio/Visual Accomplishment)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바일 게임 어워드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최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포켓게이머는 15위인 넷마블에 대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출시 10일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KOF올스타), 마블: 올스타 배틀, 리니지2 레볼루션 등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21위인 넥슨의 경우 메이플스토리M이 최근 1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쉬는 출시 2주 만에 1000만 다운로드, 피파 모바일은 출시 하루 만에 12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24위인 컴투스에 대해서는 주력 모바일 게임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서두에 소개하면서 워킹데드로 유명한 미국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제휴 계약(워킹데드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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