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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환절기 맞아 건강기능식품 판매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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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환절기 맞아 건강기능식품 판매 증가 추세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9.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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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는 환절기가 시작된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전 시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26일에 최고 기온 34.5도(서울 기준)까지 올라가던 날씨가 9월 6일에는 24.4도, 7일에는 20.1도를 기록했다. 34도가 넘는 무더위를 기록한 지 2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온이 약 14도가량 낮아진 셈이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내려간 기온으로 인해 감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마켓컬리는 독감의 초기 증상이 코로나 19 증상과 비슷하다는 점을 우려해 미리미리 면역력을 높이려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9월 1일부터 6일까지 마켓컬리의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은 이전 6일(8월 26일~31일) 대비 27% 증가했으며, 전달(8월 1일~6일)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에너지 생성, 근육 형성 등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제품의 판매량은 전주 대비 110% 늘어났으며 장과 혈관의 건강을 지켜주는 유산균 제품은 103% 증가했다. 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알려진 크릴 오일 제품은 74% 증가했으며 꿀과 오메가 제품 판매량은 각각 45%, 30% 늘었다.

제품 형태로 본다면 스틱 형태의 제품이 102% 증가했다. 알약 형태보다 먹기 편하고 한 포씩 개별 포장된 만큼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 덕분으로 풀이된다.

영양소를 농축해 담은 액 형태의 제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차 형태의 제품의 판매량은 나란히 59%씩 증가했다. 키즈 전용 건강기능식품도 전체 증가 폭보다 높은 32%를 기록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환절기 건강 관리’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며 "몸의 활력과 면역력 등을 다스리는 영양제, 건강 즙과 함께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이너뷰티, 키즈 제품 등 약 90여 개에 달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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