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대표 이 676억 원 규모의 경기도 성남시 '수진 지역주택조합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회사는 내년 4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이후 착공·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진 지역주택조합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수진동 47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4층 △8개 동 △355가구 규모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35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12가구다. 
 

사업지는 분당선 모란역과 태평역 중간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할뿐 아니라 서울외곽순환도로 성남IC와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성수초등학교, 풍생고등학교 등 도보 통학도 가능한 거리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조합에서 오랜 기간 공들여 온 사업인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와 성실시공으로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