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김종석 베트남법인장, 응 유엔 바오 황 티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티모는 약 4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초의 인터넷은행 플랫폼이다. 현지 은행·보험·자산운용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에도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티모 고객 및 관계사를 대상으로 뮤추얼 펀드 판매, 자산관리 서비스 등 종합증권서비스로 점차 확대해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티모뿐 아니라 타 동남아시아 진출 국가에서도 핀테크 금융사 투자 등 협력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열어둔다는 입장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수출 불모지로 줄곧 평가받던 국내 증권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시대정신을 갖고 NH투자증권만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정립 및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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