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신임 대표는 현재 노랑푸드 대표이사를 역임 중인 최명록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는다.
송 대표는 "친근한 노랑통닭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가맹점과의 상생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노랑푸드의 건실한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랑푸드 측은 "송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에 요구되는 재무 건전성 강화에 역량을 보이며 교촌치킨 실적을 성장시켰고 교촌F&B 상장 추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송 신임 대표는 작년 5월 노랑푸드로 이직해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운영총괄부사장을 맡으며 프랜차이즈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노랑푸드 내 R&D센터와 교육팀도 신설했다. 최근에는 가맹점 정책을 카페형에서 소규모 배달 매장으로 전환 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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