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은 교통환경뿐 아니라 향후 개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향후 여의도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특히 노량진3구역은 재정비촉진구역 8개 중 입지 조건이 가장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노량진3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참석조합원 328명 가운데 288명의 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해관 조합장은 “시공사로 선정된 포스코건설과 함께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해 2023년 이주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26일 노량진3구역 재개발 시공자선정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열린 합동홍보설명회에서 조합에 이주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00% 지원, 입주 시 분담금 전액 납부, 최상의 마감재 사용, 후분양 등을 제안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없는 포스코건설 책임조달 방식도 적용한다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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