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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 인정받아...퍼포먼스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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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 인정받아...퍼포먼스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 김강호 기자 pkot123@csnews.co.kr
  • 승인 2022.04.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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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냉동공조협회(이하 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5년 연속 수상하며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소형 단일 냉난방기 ▲공랭식 냉방시스템 ▲수랭식 냉방시스템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실내 팬 코일 장치(Room Fan Coil Units) 등 6가지 제품군의 55개 모델이다.
 
AHRI는 1953년 출범했으며 350여 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했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군을 무작위 선정해 제품들의 실제 성능이 제품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이러한 엄격한 평가 덕분에 소비자의 신뢰가 높다.  

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3년간 시험을 통과해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은 후 이 상을 매년 수상하고 있다.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의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의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 
LG전자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는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성능과 에너지효율이 우수하고 실내외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절전효과를 높이면서 더욱 쾌적하게 냉방한다. 또 바깥 기온이 영하 30도 또는 영상 54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수랭식 시스템 에어컨인 멀티브이워터(Multi V Water)는 열효율이 높은 판형 열교환기를 사용한다. 가동 중인 실내기 수에 따라 냉온수 양을 제어해 전력소모를 줄인다.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 공랭식 냉방시스템의 대표제품인 인버터 스크롤 칠러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 공랭식 냉방시스템의 대표제품인 인버터 스크롤 칠러
공랭식 냉방시스템의 대표제품인 인버터 스크롤 칠러(Inverter Scroll Chiller)는 앞선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제품으로 설치면적이 1.6제곱미터(m²)에 불과해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국내에 상업용 에어컨 냉매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R410A 대신 R32 냉매를 적용한 중소용량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에스(Multi V S)를 선보인다. R32 냉매는 R410A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3% 수준이며 더 적은 양으로도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시스템에어컨에 선제적으로 R32 냉매를 적용한다. 덕분에 뛰어난 성능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앞선 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 에어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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