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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C2X 플랫폼 통해 연내 10종 이상 대규모 블록체인 게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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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C2X 플랫폼 통해 연내 10종 이상 대규모 블록체인 게임 출격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4.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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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 플랫폼 ‘C2X’을 활용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통해 올해 10종 이상의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을 선보인다. 컴투스 그룹은 자체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Hive)’를 활용해 다양한 협력사들을 확보했다. 

C2X는 이용자들이 토큰(티커 CTX)으로 투표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하이브는 오픈형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돼 다양한 개발사들에게 게임 콘텐츠 외 분야를 지원해 원활한 게임 개발을 돕고 있다. 

◆ 열린 의사결정이 가능한 ‘C2X 플랫폼’

C2X 플랫폼은 토큰 C2X로 출시 전인 게임에 대해 투표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큰 홀더들은 투표에 직접 참여해 새로운 게임 또는 프로젝트의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등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또 토큰 홀더들은 콘텐츠에 대한 평가와 C2X 플랫폼 내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감시자 역할을 하게 된다. 게임 콘텐츠의 출시 여부를 결정하는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가 대표적이다. 최근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성공적으로 베타 게임 런처 일정을 마쳤으며 오는 18일부터는 컴투스홀딩스의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가 베타 게임 런처 일정에 돌입한다. 

◆ ‘하이브’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통해 개발사 지원도

하이브는 2014년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 양 사의 글로벌 인프라 역량을 통합해 출범한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게임 개발 및 운영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증, 결제, 프로모션, 분석 등 게임 콘텐츠 외에 분야를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한다.

게임 개발사들이 하이브를 활용하면 게임 콘텐츠 이외의 요소들은 하이브에 맡겨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하이브는 지난해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해 다양한 게임사들과 사업 협력을 진행해왔다.

하이브를 활용하면 블록체인 게임 개발 경험이 없는 개발사도 손쉽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이 가능하며 글로벌 인프라가 없더라도 해외 서비스가 가능하다. C2X 플랫폼 또한 하이브를 기반으로 양질의 파트너사를 확보해 보다 탄탄하고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 C2X 플랫폼 활용한 웹3.0 게임 10종 이상 출시 

컴투스 그룹은 연내 10종 이상의 웹3.0 게임을 C2X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웹3.0이란 세 번째 버전의 웹(WEB)이라는 뜻으로 개인화, 지능화된 웹 속에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인터넷 형태를 말한다. 

컴투스홀딩스의 첫번째 웹3.0 게임은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가 돋보이는 전략 RPG 장르 게임으로 이달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대표 IP ‘제노니아’는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WORLD OF ZENONIA)’로 재탄생한다.

자체 개발 게임 외에도 협력 관계를 구축한 개발사들과 함께 ‘더 워킹 데드: 올스타즈(가칭)’,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웹3.0 게임 신작들을 출시 준비 중이다. 컴투스의 첫번째 웹3.0 게임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성공적으로 C2X 플랫폼에 합류했으며, 대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낚시의 신: 크루’, ‘골프스타 챔피언십’, ‘DK 모바일’, ‘사신키우기’ 등 다양한 라인업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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