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야 애플망고는 지난해 5월 출시한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에 이은 두 번째 과일맛 제품이다. hy는 얼야 애플망고를 통해 프로즌(Frozen) 스낵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여름 음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2016년에 탄생한 제품이다. 야쿠르트를 거꾸로 먹고 얼려먹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누적 판매량은 4억 병에 달한다.
브랜드 최초로 과일맛을 적용한 얼야 샤인머스캣은 지난해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hy에 따르면 일평균 8만3000여 개가 판매됐으며 출시 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700만 병을 달성했다.
hy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hy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야인마TV'에서 광고 영상 시청 후 댓글창에 애플망고 4행시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눈꽃 빙수 기계, 치킨 쿠폰 등이 증정된다. 지난 18일 올라온 광고 영상 댓글창에는 △애: 애쿠르트 아줌마 △플: 플레인으로 주세요 △망: 망고밖에 없어요? △고: 고걸로 주세요! 등 재치있는 4행시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얼야 애플망고는 당도가 높고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최고급 국내산 제주 애플망고를 사용했다. hy 50년 기술력이 담긴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를 100억 CFU 함유했다. 천연 감미료인 자일리톨을 더해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 앞으로도 야쿠르트와 잘 어울리는 과일들을 접목해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