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19년 9월 빅데이터기반 '비대면 소액 모바일 대출'을 출시한 이후 3년 내 이룬 결과라는 설명이다.
비대면 소액 모바일 대출은 온라인 중심으로 중국 대표 빅테크인 알리바바를 시작으로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랩 등 중국 대표 ICT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출시된 상품이다.
서영찬 하나은행 중국법인 대리은행장은 “코로나 시대에 리테일 손님 접점의 비대면 온라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한계를 뛰어 넘어 디지털 금융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현지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디지털 손님기반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중국법인은 디지털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중국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개인사업자 또는 개인 디지털 대출 및 예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