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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빅데이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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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빅데이터 공유
  • 원혜진 기자 hyejinon8@csnews.co.kr
  • 승인 2022.05.0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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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온라인 기반 빅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를 10일부터 올 연말까지 무상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범국가적 현안 해결에 동참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자체의 신속하고 정확한 지역 소비 현황 분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시각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체를 전면 개방해 무상 제공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데이터루트는 카드 빅데이터를 시공 제약 없이 통합된 온라인 환경에서 분석하고, 시각화된 보고서와 각종 부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 접근성을 높였다.

플랫폼 이용 지자체는 인구통계정보, 가맹점 정보 등 KB국민카드의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분석 솔루션으로 상권과 지역에 대한 트렌드, 현황 관련 빅데이터 주제 분석과 시각화 보고서를 이용할 수 있다.

‘상권 분석’의 경우 △상권 현황 △상권 평가 △상권 비교 등 지자체 관할 상권에서 발생한 소비 트렌드가 기간, 지역, 업종별로 분석된 데이터로 제공되고, ‘지역 분석’에서는 지역별 소비 현황과 전통시장 현황 등 대형 소매점부터 전통시장까지 다양한 업종의 지역별 경기 동향 파악 데이터가 지원된다. 
  
각 영역별 보고서는 주 또는 월 단위로 데이터가 최신화 돼 최근 소비 동향 파악을 쉽게 할 수 있고, 지역별, 기간별, 업종별 세부 분석 조건 지정을 통해 필요에 맞게 세밀한 맞춤형 분석도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데이터루트 무상 제공과 별도로 특정 주제와 트렌드 분석하는 ‘테마 분석’과 지역 축제와 상권 활성화 관련 △방문객 특성 △이벤트 효과 △선호도를 분석하는 ‘관광∙이벤트 분석’ 등 향후 지자체의 개별적인 빅데이터 요청에 대해 협의 후 데이터 분석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자체들이 지역 경제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각종 사회 현안도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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