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앱은 머신러닝 알고리즘(MLOps)을 적용한 개인 고객의 취향에 따른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케이뱅크에서 취급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모은 추천 탭은 상품, 서비스, 이벤트 중 앱을 사용하는 개인 고객의 최근 관심도가 높고 필요한 내용부터 노출된다.
케이뱅크는 개인 맞춤형 앱을 구현하기 위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앱을 이용하는 고객의 선호도, 체류시간 등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분석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쇼핑 앱에서 고객 취향에 맞게 상품을 추천하는 것처럼 개별 고객에게 최적화된 알림, 추천상품, 서비스를 우선 제안해 실용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공통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해 앱 화면의 통일성을 강조했고 전체적인 화면을 간단히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도 은행 측은 강조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작은 움직임 하나도 파악해 한 사람의 취향을 저격하는 실용적인 제안을 하는 앱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고객 친화적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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