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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XM3, 쿠페형 스타일리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두 토끼 다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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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XM3, 쿠페형 스타일리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두 토끼 다 잡아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7.0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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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형 SUV 르노 XM3가 세련되고 유려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추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XM3 디자인의 강점은 루프라인이다. B필러에서 정점을 찍은 뒤 트렁크 리드까지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라인은 같은 소형 SUV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쿠페형 라인과 리어 펜더가 연결되는 부분을 부풀려 볼륨감 있게 다듬어 든든한 인상을 심어준다.

여기에 실용성까지 갖췄다. 쿠페형 SUV는 디자인 특성상 2열 좌석의 헤드룸이 부족한 편이다. 트렁크 공간도 상단 부분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XM3는 리어 오버행을 늘리면서 루프라인을 뚝 떨어지지 않게 디자인해 이런 약점을 지웠다.

실제로 XM3의 트렁크는 소형 SUV에서는 가장 넓은 513리터다.

XM3는 첨단 기술도 여럿 탑재했다.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를 비롯해 어시스트 콜(Assist Call)과 고장 헬프 콜, 고속화 도로 및 정체 구간 주행 보조(HTA), 원격 시동 및 공조 등이 동급 SUV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인카페이먼트의 편리성이 눈길을 끈다. 편의점을 이용할 경우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내비게이션이 해당 매장으로 길을 안내한다. 도착 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호출하면 매장 직원이 주문한 상품을 들고나와 차 안으로 전달해준다. 차에서 내릴 수 없는 상황에서 물건을 구매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인카페이먼트는 현재 전국 1000여 개의 CU 편의점을 비롯해 GS 칼텍스와 EX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속해서 공차와 라쁘띠메종 등 다양한 가맹점을 확장 중이다.

XM3에는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인 OTA(Over The Air)도 들어갔다. OTA는 무선으로 인포테인먼트 관련 소프트웨어와 내비게이션 등을 업데이트하는 시스템이다.

해킹 방지를 위한 각종 전장 소프트웨어와 보안 업데이트,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의 기능 개선 등도 무선으로 할 수 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문제로 리콜이 시행될 경우 OTA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이처럼 OTA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시스트 콜은 긴급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룸미러 앞쪽의 SOS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전담 콜센터와 연결돼 사고와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XM3에 이상이 발생할 때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내장된 고장 헬프 콜을 사용하면 된다. 커넥티드 기능까지 업그레이드된 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 ‘MY르노코리아’를 사용하면 원격 시동과 공조 장치 제어도 가능하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신차 출고대기도 길어졌지만, XM3는 이달 구매 시 2달 내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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