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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신한은행 "돈 찾기, 돈 넣기...시니어 고객용 ATM 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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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신한은행 "돈 찾기, 돈 넣기...시니어 고객용 ATM 획기적"
  • 원혜진 기자 hyejinon8@csnews.co.kr
  • 승인 2022.09.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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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콘텐츠 대상에서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이 '금융소외계층보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큰 글씨와 쉬운 금융용어를 사용한 ▲시니어 고객 맞춤형 자동화기기(ATM) 서비스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맞춤 영업점 등을 선보여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에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기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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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 자동화기기(ATM)를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개시한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서비스는 편리한 ATM 업무를 위해 큰 글씨와 쉬운 금융용어를 사용하고 색상 대비를 활용해 시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안내 음성을 기존대비 70% 수준으로 속도를 줄여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부터 해당 ATM을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시간 내 ATM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지난해 12월에는 고객중심 영업점인 신림동 지점에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맞춤 영업점을 오픈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 목적에 따른 바닥 컬러 유도선 설치 ▲간편업무 창구 사이에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맞춤 화면 적용 등의 특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신림동 지점에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맞춤 영업점’을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신림동 지점에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맞춤 영업점’을 오픈했다

심사위원장인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금융권 최초 시니어 맞춤형 ATM서비스를 신설해서 시니어고객이 편리하도록 큰 글씨와 쉬운 금융용어를 사용하고 색상대비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 등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글로 보는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 배려 문화를 전파하는 데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는 청각장애인과 청력이 저하된 고령자에게 직원과의 상담 내용을 전용 태블릿을 통해 실시간 자막으로 전환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장애인, 고령자 방문 빈도 수가 높은 서울과 인천에 위치한 15개 시·구청 영업점에서 먼저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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