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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독일 '마르쿠스 몰리터' 와인 9종 국내 독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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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독일 '마르쿠스 몰리터' 와인 9종 국내 독점 론칭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9.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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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독일 와인계 라이징 스타 브랜드인 '마르쿠스 몰리터(Markus Molitor)'를 국내에 독점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국내에 정식 소개되지 않은 세계 유명 와인을 발굴해 국내 소비자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독일의 8대에 걸친 역사가 깊은 마르쿠스 몰리터 와이너리의 총 9종의 와인을 국내에 독점 론칭하게 됐다. 그간 병행수입을 통해서만 수입되던 독일 최고 브랜드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르쿠스 몰리터 와이너리는 독일 모젤 지역에서 8대를 거쳐 운영되는, 모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와이너리다. 경사지에 있는 포도밭에서 손수 수확한 포도로 와인을 생산한다. 현 오너인 마르쿠스 몰리터가 1980년대 가업을 승계받으며 전성기가 시작됐다.
 

▲마르쿠스 몰리터
▲마르쿠스 몰리터
와인을 재배하기 위한 제반 자연조건을 총칭하는 떼루아르(Terroir)를 완벽히 분석하고 독일 와인의 최고 등급인 프레디카츠바인(pradikatwein)을 재해석하며 전 세계 와인 전문가들에게 극찬을 받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게 국순당 측 설명이다.

특히 2013년 빈티지 3개 와인은 미국 저명한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2015년 동시 100점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총 21회 100점을 받으며 독일 와이너리 중 최다 100점을 보유하게 됐다.

마르쿠스 몰리터는 고가 포도밭인 '젤팅거 존넨우어(Zeltinger Sonnenuhr)'를 소유하고 있다. 이 포도밭은 60도에 가까운 경사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가파른 비탈로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포도 수확은 최대한 늦게 수확해 포도가 익을 시간을 충분히 제공한다. 마르쿠스 몰리터는 '80%의 경사와 90%의 리슬링, 100%의 열정으로 독일에서 가장 완벽한 와인을 만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마르쿠스 몰리터 와이너리는 프리미엄 드라이 와인 생산자로도 유명하다. 소비자들이 쉽게 와인의 당도 구분을 할 수 있도록 드라이는 하얀색, 세미 드라이는 녹색, 스위트는 금색으로 와인 캡슐을 만들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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