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다수의 금융사들이 진행 중인 ‘1사1교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금융교육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 방법이나 대상자가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광범위하며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교육 대상에 맞게 차별화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콘텐츠와 인프라를 구축해 제도를 개선하고 대상자의 ‘니즈’를 반영해 가장 필요한 금융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회사로서는 유일하게 2019년과 2021년 2년 연속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정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정책에 앞장서는 업체를 발굴하는 제도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390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8만60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증권사가 맺고 있는 1사1교 학교 수와 비교하면 미래에셋증권의 비중이 50%에 달한다.
또한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명그룹 등 다양한 기관과 MOU를 진행했다. 대명그룹과 맺은 MOU를 통해 홍천 대명 비발디 수련회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교육부터 모의투자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사회초년생이나 직장인, 군인을 대상으로는 저축과 투자에 대한 기본 개념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소외계층에게는 지역아동센터 등 현장에 직접 방문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20회씩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종금융사기 예방법 등 금융교육도 진행 중이다.
심사위원장인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금융교육이 다양하고 종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어느 한쪽에 특정해서 편중되지 않고 교육 방법이나 대상자가 광범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