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와 '바이오필릭 주차장'을 내놓은 데 이어 식물원카페 복합 휴식공간인 '플랜트리움(Plantrium)'을 개발했다. '플랜트리움(Plantrium)'은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와 공간을 의미하는 접미사인 '~아리움(Arium)'의 합성어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의미한다.
기존의 조경공간이 주로 외곽지역에 있었다면 ‘플랜트리움’은 단지의 중심에 대형 온실형 구조물로 설치하여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도를 높였다. 주차장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지하층 LED 식물농장에서 채소를 직접 채취해 샐러드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플랜트리움 하부 미디어월과 야외 데크공간이 1층으로 이어져 계절별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선진 기술력을 토대로 자연이 우리 생활 속에 가깝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랜트리움'은 내년 분양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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