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된 ‘2022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10가족과 아동∙청소년 9가족 등 19가족 51명이 참여했다. 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은 한 가정씩 짝을 이뤄 2박 3일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은 효성이 푸르메재단과 같이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24일에는 양평에 있는 보릿고개마을을 찾아 순두부 만들기와 인절미 떡메치기, 송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에서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와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하고 식물원 내부를 관람 일정이 진행됐다.
효성은 2013년부터 10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의료재활 지원기금을 후원해 왔다. 또한 장애 아동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위한 심리치료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15명을 초청하여 나들이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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