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기존 300㎖ 대용량의 카톤 패키지에 담아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인기 가공유다. 서울우유는 홈카페 음료 등 레시피 체험의 재미를 선호하는 MZ세대 니즈를 반영, 온라인 채널 판매에 적합하면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190㎖ 용량의 핸디형 멸균 패키지로 재탄생시켰다.
멸균 우유는 원유를 135~150℃에서 2~5초간 가열해 거의 모든 미생물을 살균 처리한다.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재질로 포장해 유통기한이 10일 남짓인 생우유와 달리 상온에서 두세 달 보관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서는 냉장 보관을 하지 않고도 1년까지 유통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앞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달고나와 살롱밀크티 맛의 가공유를 온라인 채널판매 확대에 기반해 홈카페 전용 제품으로 적합한 멸균 팩 형태로 출시하게 됐다. 휴대가 간편한 용량과 오랫동안 상온 보관으로 넉넉한 유통기한이 특징인 이번 신제품 2종이 모두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잔의 디저트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우유 달고나 우유와 살롱밀크티 우유는 26일 밤 9시 네이버 단독 론칭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선 선보인다. 추후 전국 대형할인점, 백화점 및 일반유통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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