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커피는 그간 초록매실, 땅콩카라멜, 815콜라 등의 식음료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왔다. 이번 요거봐라 복숭이는 기업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와의 첫 번째 콜라보 메뉴다.
올해 6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진행된 '2022 신메뉴 아이디어 공모전'은 감성커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평소 생각해왔던 음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간략하게 정리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요거봐라 복숭이는 디저트 그릭모모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메뉴다.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은 납작복숭아를 베이스로 풍부한 과즙과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무디 위에 새콤하면서 부드러운 요거트 크림을 올렸다.

요거봐라 복숭이는 토핑으로 올라가는 황도 복숭아까지 더해졌다. 복숭아 베이스의 다홍빛 색감과 요거트 크림의 화이트 색감의 조화를 특징으로 한다.
감성커피 관계자는 "공모전을 시작으로 음료 출시까지 소비자와 함께 콜라보로 진행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 앞으로도 신메뉴 아이디어 공모전과 같이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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