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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성남복정1 아파트·완주 천연가스 시설·부산 전력구공사 등 공공공사 잇달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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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성남복정1 아파트·완주 천연가스 시설·부산 전력구공사 등 공공공사 잇달아 수주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09.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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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건설경기 불황 속 공공공사에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은 지난 6월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8월 전북 완주군 천연가스 공급시설 공사와 9월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총 1600억 원 규모의 공공공사 수주고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LH가 발주한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창곡동 일원에 공공분양주택 및 행복주택 7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782억 원 규모다.
 

▲ 성남복정1 A-2BL 예상 조감도
▲ 성남복정1 A-2BL 예상 조감도
지난 8월에는 전남 완주군 일대에 16.5km의 천연가스 공급배관 및 공급관리소를 조성하는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두번째 공공공사 수주로 한양의 수주금액은 402억 원 규모다.

9월 수주한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 공사는 강서지역 개발지구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강서구와 사하구를 잇는 총 길이 4.6km의 지중송전로 연결 공사로 한양의 공사비는 419억 원 규모다.

한양의 공공공사 수주에는 한양의 경영실적 및 기업 신용도, 전국에 20만 호를 공급한 주택공급실적, 에너지 등 사업 성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양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건설·부동산 시장 불황 속에 건설사들이 해법을 고심 중인 가운데 한양의 기술력과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히 수주할 수 있었다”라며 “공공공사 뿐만아니라 도시정비사업, 민간도급사업 등 수주영역 다변화와 에너지사업 확장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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