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윙코리아는 올해 말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인 풀스윙 런치모니터를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투어 프로선수들에게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에 참여하는 국내외 선수들은 ‘풀스윙 키트’를 사용해 볼 스피드, 비거리, 방향성 등을 분석해볼 수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 우승상금 대회 중 하나로 수많은 갤러리들이 참가하며 올해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풀스윙은 1986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멀티스포츠 시뮬레이터를 생산한다. 타이거우즈와 관련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런치모니터는 타이거우즈가 직접 기술개발에 참여해 프로선수 및 일반 골퍼들에게 스윙데이터와 실시간 볼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허 받은 고속 카메라와 적외선 광파기술을 결합한 듀얼 트레킹 기술이 핵심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패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즉각적인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풀스윙은 PGA투어, 각종 골프 채널, 탑 골프스윙 스위트의 공식 시뮬레이터 파트너다. 풀스윙 이용자들은 Pebble Beach와 Bethpage Black,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 등 80개 이상의 세계 최고 챔피언십 골프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야구·족구·배구·럭비 등 13개 이상의 스포츠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팀 풀스윙은 PGA tour 선수인 타이거우즈를 비롯해 저스틴로즈,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데이, LPGA 선수인 브룩 핸더슨, NBA의 스테프 커리, KPGA 코리안 헐크 정찬민 선수가 사용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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