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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공고..."본연 역할에 집중하고 재무건전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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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공고..."본연 역할에 집중하고 재무건전성 제고"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09.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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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공고를 실시해 본격적인 사업 매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LH 혁신방안’에 따른 것이다.

LH는 ‘LH 혁신방안’에 포함된 집단에너지사업 폐지 결의에 따라 지난 7월에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LH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사업단은 아산에너지사업단, 대전에너지사업단 등이 있다.

매각 대상은 LH 집단에너지사업(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 지구 통합) 일체이며 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 양·수도 방식이다.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 아산 에너지사업단 전경
▲ 아산 에너지사업단 전경
입찰 참가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개인 또는 법인 모두 입찰 가능하다.

매각 일정은 ▲인수의향서(LOI) 접수(~11월 24일) ▲예비입찰(12월 6일) ▲본입찰(23년 2월) △양수도계약 체결(23년 4월) 예정이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정부의 LH 혁신방안에 따른 이번 사업 매각을 통해 LH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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