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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레드팀 12명 첫 상견례...김동연 지사 “소신껏 이야기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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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레드팀 12명 첫 상견례...김동연 지사 “소신껏 이야기 해 달라”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9.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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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정 내부 비판과 대안 제시를 위해 선발한 레드팀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레드팀 첫 회의에는 이영주 팀장(전 서울대 인권상담소장)과 양동수 부팀장(사회혁신기업 더함 대표) 등 레드팀원 12명이 모두 참석했다.

경기도 1기 레드팀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자유 안건과 도정 현안을 선정해 도민 입장에서 새로운 대안 모색 활동을 하게 된다. 다음 2차 회의는 10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팀원들은 레드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회의 개최와 안건, 활동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일반직원은 간부에 비해 도정 전반을 보는 눈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을 버리라고 실국장회의 때 간부들에게 강조했다”면서 “레드팀의 일원으로 기존과 전혀 다른 시각을 지니고, 레드팀 뿐만 아니라 모든 도청 직원들이 소신껏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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