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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외식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에서 '베러미트' 신메뉴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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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외식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에서 '베러미트' 신메뉴 5종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9.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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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외식 브랜드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에서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메뉴는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베러미트 미트볼과 다짐육, 소시지가 주 재료로 사용됐다. 올해 7월 28일 베러미트 비전 설명회에서 발표한, 신세계푸드가 영위하는 식품 제조와 외식, 급식, 베이커리 등 각종 사업에 대안육 활용을 점진 확대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메뉴 개발이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베러미트 콜드컷 슬라이스 햄이 들어간 '모르타델라&그릴드 베지터블 샐러드' △'볼로냐햄 시금치 치즈 샌드위치' △'슁켄 바게트 샌드위치'를 비롯해 △베러미트 미트볼과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미트볼 서브 샌드위치' △베러미트 다짐육에 볼로냐식 미트 소스로 맛을 낸 '리가토니 볼로네제' 등 다섯 가지다.
 

신메뉴를 통해 신세계푸드는 평소 베키아에누보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베러미트의 맛과 품질을 알리며 대안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푸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운영 중인 베러미트 팝업스토어 더 베러에서 식물성 런천을 활용한 무스비, 다짐육으로 만든 타코 등 신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또 오는 10월에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에서도 베러미트를 활용, 수제맥주·와인 등과 어울리는 메뉴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일상에서 가치소비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외식 매장 등에서 도 대안육 메뉴를 경험해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대안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메뉴 개발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안육은 맛과 식감, 형태를 소, 돼지고기 등의 고기와 흡사하게 만든 식물성(Plant-based) 기반의 인공 고기다. 대체육으로도 불리는데 채식주의자(Vegetarian)와 그린슈머가 전 세계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시장이 급부상 중이다. 비건은 그린슈머는 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를 합친 신조어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론칭한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는 올해 7월 캔햄 신제품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선보였다. 브랜드명인 베러미트는 '고기보다 더 좋은 대체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신세계푸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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